
오늘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었다.
HTML에 입문해서 나모 웹에디터를 처음 배우고 나서
(사실 그때는 플래시도 사용했었다..^^ 벌써 몇 년 전인지...)
이번엔 블로그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원래는 FTP 사용 목적으로 도메인도 따고, 웹호스팅도 신청했지만,
하다보니 블로그까지 만들었다.
일찌기 DrunkenStar.com을 만든 Jack 형은,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첫사랑처럼 맘에 든다고 했다.
난 왠지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는다.. ㅡ.ㅡ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좋아질거라는 희망은 있다. (희망이라도 있어야지...^^)
이 빈 공간에 무얼 쓸까 망설여지는 느낌은 참 좋다.
아마도 주로 허접한 끄적거림이 되겠지만,
혼자 여행할 때의 느낌처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야겠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의 얘기도 쓰고,
직장 일도 쓰고, 술먹는 얘기, 또는 어쩔때는 그냥 메모장으로....
아무렇게나 쓸련다.ㅋㅋ
너무나 많이 공개되어 있는 인터넷 상에서
조용히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이 홈페이지 만큼이나 어둡고 각박한 세상에
내가 바라보고 있는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다...






159577
5
56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