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를 처음 만난건 벌써 4년이 좀 넘었다.
오늘 그 당시 한솥밥을 같이 먹은 KCC 식구들과의 OB 모임이 있었다.
처신을 잘 못해서 그녀와 나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는 눈빛이 모두들 예사롭지 않았다.
그녀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마지막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대학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나는
KCC 정보통신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해서
그 자회사인 KCC 컴퓨터통신으로 전배되고
정보통신에 있던 그녀도 곧 컴퓨터통신으로 오게 되었다.
그후 그녀와의 사랑에 성공(?)하게 되고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제 몇 개월 후면 모든 사람들에게
후련하게, 그리고 깜짝 놀라게 말할 수 있다.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는 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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