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에 또 갔다.
정확히 9개월만에 다시 갔다.
왜 다른 곳에 안가고 하필 또 필리핀이냐고 하지만...
마땅히 갈 만한 곳도 없어서...
결국은 필리핀에 다시 갔다.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가이드가 있었다는 것이다.
난 가이드가 저녁도 같이 먹고, 밤시간도 같이 노는 줄은 몰랐다.ㅡ.ㅡ
뭐, 나중에 따로 다니겠다고 하니까
순순히 허락해주긴 했지만....
아무튼 한국인 가이드 '아리'와 현지인 헬퍼 '바비'는
이번 여행을 같이한 친구(?)들이다.


결국 셋째날이 되서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게 되고....^^


아무 식당에나 벌거 벗고(?) 들어가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해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물론, 보여주는 것보다는 보는 즐거움.....^^

비록 길지 않은 여행계획이었지만,
그래서 조금 더 계획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남긴 했지만....
이번 여행은 두번째 자연친화적 휴양 여행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두번째... 란 말은 마치 마지막을 의미하는 듯 하다.
이번으로 실컷 휴양하고,
다음에는 좀 세련되고, 편한 곳으로 가보기로 약속했다.




## 스페셜 동영상 ##
| 360도 회전 촬영 기법 ^^.... |


좋아하던 해산물도 많이 배불리 먹고,
평생 하고 싶었던(!) 아침의 해변 조깅도 해보고...
뒤늦은 여름 휴가여서 그런지
아마도 제일 재밌게 보내고 온
2004년의 여름 휴가였다.
그래도
마지막,
국내선 공항 터미널에서의
발걸음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 스페셜 동영상 ##
| 까띠끌란 공항을 떠나며.... |
에궁... 새벽 4시네...
어깨를 다 데어 따가워 죽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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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훌륭하군...^^
선물은 없을테니, 잭다니얼로 대신 받고...
'아리' 는 잘 지내는거 같군... 흠, 보기좋아...
ㅋㅋ 염장이쥐?
그렇잖아도 짝이 안맞아서 형생각 많이 했당....ㅎㅎ
갈껄... 덴장...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