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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6/12 처음 본 바다
  2. 2004/01/25 추억 상자를 열다 (1)

처음 본 바다

for my LIFE 2004/06/12 11:49
현충일에 부모님을 모시고
선화네 식구와 함께 나간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 해변,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해외로 가기 전에 바다를 볼 수 없는 몽고나
너무 땅이 넓어 한참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미국 중부 지방에 사는 사람들보다는
분명히 행운이다.

이날 바다를 처음 본 준영이에겐
바다가 어떻게 비쳐졌을까?

바다를 처음 본 준영

아버지, 어머니도 손자와 함께 한 바다라
여느 바다와 틀렸을지도 모른다.


▣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준영,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아들이 커간다는 것은
문득문득 그 아버지의 모습이 보일 때인 것 같다.
해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준영이와 매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 준영과 준영아빠 1,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 준영과 준영아빠 2,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날씨는 좀 흐릿했지만
네 식구에서 이젠 일곱 식구가 된
우리 가족 인천 앞바다 구경은
흐뭇한 아버지의 허허 웃음소리와 함께
그리고, 준영이의 까르륵 웃음소리와 함께
이렇게 몇 장의 사진들로 남아서
2004년 6월을 채웠다.


▣ 준영과 준영엄마,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 아버지와 어머니,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 아내와 선화,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 선화와 매제,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 동생과 함께, 2004.6.6 @을왕리 해수욕장
Posted by 나이스빌리
"옛날 사진좀 보여 주세요.."

오래전에 보았던 흑백 사진들을
아내와 함께 보고 싶어
어머님께 부탁하여 옛날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앨범들에 있는 낡은 흑백 사진들...
"이야.." 하는 감탄사밖에 안나오는...
그 이유는 바로 사진 속에 있는 추억들이기 때문일까..


#1. 사진들


#2. 아버지, 어머니 결혼 사진


#3. 결혼 전 어머니


#4. 결혼 전 아버지


#5. 결혼 전 아버지2

흠.. 저 선글라스에.. 멋을 낸 분위기란...
지금의 내 뽀다는 아마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듯..ㅋㅋ



#6. 아버지와 아들

사람들이 하도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같은 시절의 사진을 모아두었다고 한다.
왼쪽이 나고, 오른쪽이 아버지..
각각 열네살 때의 사진이다.



#7. 내 돌 사진


#8. 선화 돌 사진


#9. 감자를 들고

그때는 배경사진을 끌고 다니며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있었다고 한다.
뭔가 기분이 나쁜 듯 먹다 남은 감자를 들고 배경 앞에 서 있는 나...



#10. 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차렷'자세이다. ^^



#11. 동생과 함께2

지금의 웃는 모습이 남아 있는 동생...




#12. 쌀자루에 앉아..

부의 상징 쌀자루에 앉아 한컷...^^




#13. 동생과 함께3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진..
내 옷은 맘에 안들지만, 선화가 참 이쁘게 나와서...^^;



#14. 어머니 일기장


#15. 가계부


#16. 아버지 첫 월급봉투



옛날 앨범부터 시작한 이 날의 추억 여행은
옛 물건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절정을 이루었다.
본봉이 '10,000원'이라고 쓰여진
아버지의 첫 월급 봉투는 아직도 꽤 인상적이다...

이 블로그도
언젠간
엷은 웃음을 자아내는 하나의 자취가 되겠지..
Posted by 나이스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