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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5/18 나이스빌리 올해는 유난히 인화원에 자주...
  3. 2005/05/08 나이스빌리 인화원

강사 입문

at WORK 2005/06/17 22:12
인화원 그룹사 과장 진급과정 강의...

흥미로운 제의에 선뜻 응했던 것이
지난 며칠부터 큰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더니...

예상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나긴 했지만,
8시 반까지만 가면 되니까 일단 괜찮지.. 싶었다.

휴대폰을 집에 놓고 왔다는 것을 알아챈 것은
이미 차를 돌리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뭐, 별일 있겠나.. 싶었다.

88 도로를 타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경부고속도로 진입을 놓졌지만,
중부고속도로를 타면 괜찮지.. 싶었다.

출발하면서 밀려오기 시작한 화장실 욕구가
결국은 만남의광장에서 차를 세우게 했고,
약 10분 정도의 즐거운 지체가 있었지만
이제부턴 고속도로라, 괜찮지... 싶었다.

영동고속도로가 나오고 생각없이 좌회전 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 달리다가..
올해에 인화원을 참 자주 왔었는데
길이 생소하다는 것을 느끼고,
급히 근처의 여주휴게소로 들어가 지도를 봤는데,
반대 방향!! 이었다...ㅡ.ㅡ

영동고속도로 나오면서 우회전 하면 바로인것을..
좌회전 해서 열심히 강릉쪽으로 한참 와버렸으니...

일단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빠지는 길이 있길래 차를 돌릴 심정으로 무작정 빠졌더니
젠장... 감곡으로 가는 12Km 고속도로였다.

12Km가 어찌나 먼지...

충청북도 표지판이 나온다...ㅜ.ㅜ

감곡까지 가서 톨게이트에서 차를 돌린 시간은 8시 40분...
9시까지는 담당자가 진행하는 시간이니 늦어도 9시까지만 가면 된다.

아반떼XD 최고 마력으로 날듯이 달려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진입하고, 인화원에 도착해서
강의장에 들어가니 8시 58분...

쉬는 시간이 끝나는 시점이었고
원망이 섞인 담당자의 표정에선 전화도 안되서 애만 탔던
지난 30분간의 마음졸임이 눈에 보인다.

이렇게 인화원의 첫 신고식이 시작되었다....
2005/06/17 22:12 2005/06/17 22:12
입사한지 수년동안 인화원 한번 못오다가
작년말부터 인화원만 계속 온다.

그것도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사이에 비집고 오기 때문에
여유있게 온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밤새고 왔으니까...ㅡ.ㅡ

인화원 있는 잠깐의 시간동안이나
한적한 여유를 찾게 되는 듯 싶다.....

올해는..
유난히 빡세다...ㅡ.ㅡ
2005/05/18 22:59 2005/05/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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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원

for my LIFE 2005/05/08 00:09
LG그룹 계열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인화원은
봄날에 가장 눈부신 듯 하다.
겨울과 봄밖에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적어도 겨울보다는 봄에 한없이 매료되고 있다.

오래됐지만, 빨간벽돌로 꾸며진 건물들이
오히려 한껏 정취를 더하고,
울긋불긋 꽃들은 그야말로,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회사일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이리저리 눈에 들어오는 초록의 빛깔들이
마음을 여유롭게 하기 모자람이 없다.

남겨 가고 싶은 욕심에
한폭의 그림같은 인화원의 구석구석을...
30만 화소로 담아본다는 것이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2005/05/08 00:09 2005/05/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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